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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병원 건강정보 노인 잠꼬대는 치매 위험신호

푸른요양병원 2017. 8. 4. 14:55




노인 잠꼬대와 퇴행성 뇌질환


수면 중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 등 신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잠꼬대를 하는 노인의 경우 치매나 파킨승병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치매 의심 환자의 경우 잠버릇이 나쁘거나 잠꼬대를 자주 한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노인의 경우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발전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뇌간 내 운동마비 조절 부위가 작동하여 움직임 없이 숙면을 취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라면 뇌간에 질환이 있거나 조절능력에 이상이 발생하는 파킨슨병의 경우 정상적인 운동마비 기능의 저하로 수면 중 심한 잠꼬대 또는 신체 움직임을 야기하는 렘수면 행동장애가 발생합니다.



노인 분들의 경우 잠꼬대가 심하다고 판단이 되면 파킨슨병 전조 증세로 인식하여 빨리 병원을 방문해 조기 진단을 받아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자면 렘수면 행동장애와 퇴행성 뇌질환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중년 이후 노인에게서 퇴행성 뇌질환이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 중 잠버릇, 잠꼬대가 심하다고 인식된다면 종합 검사를 통해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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