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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다리가 자주 붓는다면 노인 의심 질환 본문
노인 발과 다리 부종
다리와 발이 자주 붓고 일주일 이상 부기가 빠지지 않는 노인은 원인 질환이 무엇인지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노인의 하지 부종은 오래 앉거나 서 있어 생기는 일반적인 하지 부종과 달리 특정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암, 신부전(콩팥 기능 저하), 심부전(심장의 펌프 기능 이상)이 있습니다. 암 환자는 영양 상태가 나빠져 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인 알부민 생성이 줄어 부종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신부전과 심부전은 모두 콩팥 기능 저하와 관련 있어 몸에 수분과 염분이 쌓이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간 경화 등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됐을 때도 알부민 생산력이 떨어지면서 하지 부종 나타날 수 있으며, 심부정맥혈전증(혈전이 하지 정맥을 막는 질환)이 있어도 하지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한쪽 다리만 붓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정 질환으로 하지 부종이 생겼을 때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동시에 다리 근육을 꾸준히 자극하는 게 좋습니다. 노인은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진 상태여서 원인 질환을 치료해도 부기가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평소 의자에 앉아 한쪽 무릎을 펴 발을 허벅지 높이만큼 들어 올린 후 내리는 동작을 매일 7~10회 정도 실시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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