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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병원
미술 치료는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으로 말로써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하는 본관에 계신 환우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술심리치료는 내담자의 생각, 느낌, 걱정거리, 희망, 꿈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무의식적인 측면을 다루게 되는데 미술치료를 진행할 때 다양한 매체(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등)를 준비하여 내담자(환우 분들)가 스스로 사용할 재료를 결정하도록 하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이는 어떠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의 기초이자 자신의 독립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시작점이 됩니다. 만다라기법, 색칠, 종이접기 등 환우 분들이 지루함을 느끼..
제암 환우 분들이 신체의 기능을 되찾고 더 나은 관리를 통한 발돋움을 돕기 위해 최희주 사회복지사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그라스톤 테크닉을 운동과 접목해 실시하는 스트레칭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경수 대표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이경수 대표님의 지도 아래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도구를 활용해 연부조직 이완술로 손상 조직과 근막 기능 저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잘못된 체형을 바로 잡고 단계별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운동 기능을 강화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아래 사진을 통하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푸른요양병원에서는 환우 분들의 건강한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푸른요양병원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최희주 사회복지사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본관에 재원중인 환우 분들을 위하여 다목적홀에서 경상남도실버경찰문화예술단에서 공연과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 제암 환우 분들을 위한 긍정마인드 행복 강의 프로그램과 공예 프로그램을 최희주 복지사가 기획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추석은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의 재능 기부로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컬러 테라피는 ‘컬러’와 ‘테라피’의 합성어로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테라피 기법을 의미합니다. 일상에서 컬러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나의 마음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에 대해 컬러를 통해 귀기울이고 듣는다면 일상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컬러는 늘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특별한 공간, 특별한 누군가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마음을 케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가끔씩 힘들때는 ‘멘탈이 흔들린다’ 혹은 ‘멘탈이 깨진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멘탈을 지키는 일이 어려운데 그 무서운 ‘암’을 선고받은 환우의 경우에는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암환우의 약 47..
창원 나누미는 2004년 10월 기아자동차 창원서비스센터직원 진홍대 회장님과 초기 멤버들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현재는 기아자동차 창원센터직원들과 가족,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이웃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푸른요양병원에서는 목욕봉사활동을 진행해주고 있는 단체입니다. 나날이 더워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목욕 봉사를 하며 환우 분들께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물품들을 준비해보았다며 수건들과 마스크 팩 등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나누미 단체 회원분들은 "환우분들께서 살아오신 삶 속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에 감사를 드리며 작지만 우리의 봉사활동으로 환우분들께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번 봉사에 참석한다."며 "병원측과 최희주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협력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인 마임코미디 '세노인' 공연이 푸른요양병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엄선된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정부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푸른요양병원 최희주 사회복지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특색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여 선정된 결과 3월부터 공연창작연구소 이슬길 단체와 연락하며 준비와 협의를 거쳐 5월 29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의 행복을 위한 푸른요양병원의 특별한 프로그램들은 이렇게 장기적으로 기획되고 준비되어 왔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마임코미디 "세노인"이라는 작품으로 한국의 중견 마임배우 3인이..
푸른요양병원에서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희망의 글과 덕담의 글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써주는 캘리그라피 행사가 열렸습니다. 캘리그라피는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인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아름다운 표현형식’이라는 뜻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캘리그라피는 오늘날과 같은 감성의 시대에 적합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병실에 계신 환우 분들과 환우 분들을 보러 온 보호자 분들을 위하여 최희주 사회복지사는 (사)문화예술교육협의회 분들과 협의하여 보호자 분들이 많이 와 주시는 주말에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사)문화예술교육협의회 분들은 “같은 문구의 글이라도 타이핑이 되어 있는 문구를 읽는 것과 손글씨로 쓴 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