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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병원 장마철 건강 관리법

푸른요양병원 2017. 6. 28. 11:49



장마철 건강 주의


보통 장마철에는 식중독이나 전염병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마철에는 이뿐만이 아니라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실내 적정 습도 유지


장마철 높은 습도는 알레르기 유발 주범인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가 활동하기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 (천식, 아토피 등) 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이용하여 집안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끔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습기가 가장 높은 욕실은 항상 문을 열고 생활하며 가구 및 가전제품은 벽에 밀착되지 않도록 조금 떨어지게 배치하여 통풍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저염식, 저지방 건강 식단


기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혈압을 떨어뜨려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장마철에는 오히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며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기온변화로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만성질환의 경우 뇌경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저염식, 저지방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간단한 스트레칭


장마철에는 날이 흐려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눈으로 들어오는 빛에 따라 낮과 밤을 구분하는 사람의 뇌는 빛이 줄어드는 장마철 낮을 밤이라고 착각하여 멜라토닌을 많이 분비해 불면증을 유발해 신체리듬에 영향을 줍니다.


불면증 증상은 우울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인의 경우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수면부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동안 활발히 운동을 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20~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피로를 회복 및 이완시켜 숙면에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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