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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병원 건강정보 대사증후군 부르는 근육의 노화 근감소증

푸른요양병원 2017. 6. 1. 14:42



근육의 노화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괜히 기운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배가 나오고 다리와 팔은 가늘어지는 변화도 맞이하는데요. 이런 체형의 변화는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근감소증, 즉 근육의 노화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신체의 에너지원이자 신체 활동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육의 역할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게 됩니다. 근육량이 즐어 근력이 약화되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칫 넘어지기라도 해서 누워있기만 하는 경우 더욱 빠르게 근육 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노인의 근감소증은 말 그대로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를 말합니다. 남녀 모두 60세를 넘어서면 근육량이 현저히 줄기 시작하는데, 남보다 빠르게 근육기능이 줄어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근감소증 의심 증세

도보로 10분 이상 자가보행이 어려운 경우

앉았다가 일어설 때 손을 짚어야만 가능한 경우

4m 보행 시 4초 이상 시간 소요되는 경우


근육의 노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의 가장 큰 문제는 질병 발병율과 사망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근육량과 근력이 줄면 기초대사량 또한 줄어들어 복부에 내장지방이 끼게 되고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 대사 조절 완급 역할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비만,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근감소증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근감소증은 평소 꾸준한 근육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육류와 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본인이 비만이라면 돼지, 소 보다는 지방함유량이 적은 고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을 섭취했다면 이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가벼운 무게의 아령이나 수영, 걷기, 실내 자전거, 스쿼트 등 몸을 뒤트는 운동보다는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을 동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날이 따듯한 계절에는 자주 야외에 나가 햇빛을 자주 쬐며 비타민D를 생성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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