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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건강의 적신호 삼킴장애, 연하장애 푸른요양병원

푸른요양병원 2017. 5. 19. 18:03



노년에 접어들게 되면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섭취는 정말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65세가 넘는 노인의 경우 근육량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운동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워 진다면? 건강은 급속도로 나빠지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오늘은 삼킴장애(연하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생활의 적신호! 삼킴장애

삼킴장애(연하장애)는 음식물을 원활히 삼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하곤란이라고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데 매우 짧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단계를 거치는 동작입니다.


음식물 삼킴 과정


1. 음식물 섭취

2. 구강 단계 - 음식물을 씹어 후두로 밀어줌

3. 인후 단계 - 기도입구는 닫히고 식도 입구가 열리며 도달한 음식물 전달

4. 식도 단계 - 식도 연동운동으로 음식물을 아래로 운반

5. 위 도달


노화가 진행되면서 입속 근육과 감각들이 약화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인후단계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음식물이 기도로 흘러들어가 사레가 들어 심한 기침을 유발합니다. 이런 경우가 잦거나 심해지는 경우 폐렴이나 폐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노인에게 있어 폐렴은 정말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삼킴장애가 발병하는 경우 관급식에 의존하게 되는데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통해 상태를 호전시키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삼킴장애 예방법


실제 국내 삼킴장애 환자 수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2010년에 5천명 수준이던 환자 수가 2016년 1만 3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 중 70% 이상이 60대 이상 노인으로 특히나 주의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평소 음식 섭취 후 사레가 자주 들리거나 코로 역류하는 일을 경험 했다면 삼킴장애 위험군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아래 방법을 참고하여 조심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한 입에 조금씩 천천히 섭취해 주세요.

입에 음식물이 있을 때는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음식물을 임안에서 잘게 씹어서 섭취해주세요.

음식물은 똑바로 앉은 자세로 섭취해주세요.

식사 후 최소 30분 이내에는 절대 눕지 마세요.


삼킴장애는 초기 집중 재활치료를 통해 증세를 호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해당 증세로 고통받으시거나 고민이시라면 즉시 창원 푸른요양병원으로 연락주시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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