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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취약한 부정맥 종류와 예방법

푸른요양병원 2017. 11. 14. 10:54




부정맥


단시간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 부정맥입니다. 오전과 오후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더욱 발생율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정맥이란 심작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으로 심장박동이 1분에 60~100회 정도 뛰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일 이보다 빠르거나 느린 경우 또는 불규칙해지면 부정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흉통,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고 심장 내 혈전을 만들어 뇌졸증, 돌연사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종류


심장은 위쪽 우심방, 좌심방 아래쪽 우심실, 좌심실의 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심방은 혈액을 받아들이는 곳, 심실은 혈액을 내뿜는 곳 입니다. 심장 안에는 가느다란 힘줄이 여러 갈래로 놓여 있는데 이 힘줄을 따라 심장 근육 전체에 전기가 가해지게 됩니다. 전기 자극으로 심장이 펌프질을 하며 온 몸 구석구석 혈액을 보내게 되는데 이 힘줄에 문제가 생기면 부정맥이 발생하게 됩니다. 



01. 서맥

심장이 느리게 뛰는 대표적 부정맥 입니다. 전신피로,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대표적 증상으로 느린 심장박동은 몸에 혈액과 산소를 원활히 보내지 못해 실신할 위험이 있습니다.



02. 빈맥

심장이 빠르게 뛰는 대표적 부정맥으로 흉통 또는 메슥거리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기외수축 심장이 가끔 정상 주기를 벗어나 한 박자씩 먼저 뛰거나 '쿵' 하고 멎음, '덜컥'거리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빈맥은 심장 박동이 정산인 사람도 간혹 경험하는 일종의 양성 부정맥으로 위험하지 않으나 위 설명한 현상이 1분에 5회 이상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03. 심실빈맥

급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부정맥으로 일반적으로 심장은 동결절이라는 곳에서 전기를 만들어 심방, 심실로 전도되어 심실이 정상적으로 수축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심실빈맥은 분당 100회 이상 빠르기로 심실에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단순 두근거림에서 그칠 수도 있지만 심한경우 실신, 호흡곤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04. 심실세동

사망 직전에 나타나는 부정맥으로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심근경색 등을 들 수 있으며, 심실이 미세하게 떨려 혈액을 심장 밖으로 내뿜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에 혈액이 전달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환절기 야외 활동 자제, 모자 착용 필수

환절기 부정맥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추운 온도에 갑자기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새벽 및 오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모자를 착용해야 합니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으로 심장을 평소에 건강하게 관리하고 금주 등 평소 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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