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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건강정보 노인성 난청 고음이 잘 안들린다면 의심

푸른요양병원 2017. 9. 11. 17:30




노인성 난청

노인성 난청이란 고음 영역 청력 감소와 소리 진원지 방향을 알지 못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난청은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생기는 청력 소실을 통칭하며,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한 청각기관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청력 감소를 의미합니다.




노인성 난청의 전형적인 증상은 고음이 잘 안들리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10명 중 3명 이상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에 해당하는 노인성 난청은 와우 기능 장애 또는 청신경,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음성 난청과 달리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대개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인지하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부모님이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거나, 자주 반복해서 되묻고, 질문에 맞지 않는 대답을 하는 등 대화가 지속되기 어렵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난청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 술, 지속적인 소음 노출 등 환경을 피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성 난청 자가 체크


1. 이명이 잦고 소리 방향 감지가 어렵다.

2. 고음이 잘 들리지 않는다.

3. 주변 소음 발생 시 잘 들리지 않는다.

4. 잘 들리지 않아 대화가 어렵다.



증상 초기 적극적인 치료로 개선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예방 및 보청기, 와우 임플란트, 와우이식술 등의 조치를 통해 청력 재활이 가능합니다. 


노인성 난청을 방치하여 증세가 심해질 경우 대인기피증, 우울증,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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