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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 두통 발열

푸른요양병원 2017. 9. 19. 16:57




추석을 앞둔 가을철은 노인들의 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벌초, 나들이, 밭일 등 야외활동 후 두통이나 발열 증세가 나타난다면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방치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쯔쯔가무시병

국내 급성 발열 질환으로 야생 털진드기를 매게로 감염됩니다. 감염 시 전신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하며 가을철인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벌초, 밭일, 추석 성묘 등 야외 활동 후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1~3주 잠복기 후 급성으로 발열, 두통과 함께 근육통, 복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대부분 2주 이상 고열이 지속되다 회복세로 접어들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쇼크,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고 백신이 없다보니 현재로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입니다.야외 풀밭에 앉거나 눕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항상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렙토스피라병

급성 열성 전신성 감염 질환으로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가축의 배설물이 지하수, 강을 오염시켜 오염된 물질에 노출될 경우 감염됩니다. 가을철 추수기에 유독 발병율이 높으며 급성 두통, 오한, 발열, 구토 등을 동반합니다.


심할 경우 중증황달, 신부전, 출혈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가축을 키우는 환경을 깨끗히하고 오염된 환경에서 작업 시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

들쥐를 숙주로 하는 한탄바이러스가 주 원인인 급성 발열 질환으로 9~10월에 집중되는 질환입니다. 평균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이 동반되고 심할 경우 의식저하 또는 경련,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오염 환경 작업 시 보고서

풀밭, 잔디 앉기, 눕기 금지

발열 증상 확인 시 즉각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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