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요양병원
한그루의 식물로 치유하자. 푸른요양병원 원예치료프로그램 본문
머리카락은 잘랐지만, 한 그루의 식물을 기릅니다.
원예치료를 알고 계신가요? 작은 꽃 화분이나 나무를 가꾸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원들이 실시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원예활동이 책을 읽는 것보다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훨씬 효과적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시행된 영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흙에 있는 미생물이 기분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하였습니다.
창원푸른요양병원 원예치료프로그램
푸른요양병원에서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예요법은 식물의 생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신비를 확인하게 되어 삶의 의룍을 고취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육체적인 활동과 함께 오감으로 지각하여 심신의 기능을 증진시키므로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과 병행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치유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심신의 부담이 없으며, 대상 식물과 원예 활동이 매우 다양하고 과엄위해 접근하기도 매우 수월합니다.
특별히 집단적인 원예 행위는 사회성을 가지게 합니다. 즉, 원예요법 대상자 상호간의 존중·협력·책임감 증진은 물론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언어적·비언어적 구분 없이 원예 활동을 통해 대상자 상호간의 의사 소통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병상생활로 결여된 자신감 회복이 가능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의 증폭은 봉사 활동이나 일상 또는 직업으로의 복귀도 가능하게 합니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육식물 한 송이를 심었습니다.
병원안에 있지만 잠시라도 마음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더군요.
2017년 1월 18일 푸른요양병원 원예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한 암 환우분의 말씀입니다. 푸른요양병원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치료프로그램을 통해 병상에 누워만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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