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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병원
감기와 비슷한 뇌수막염 증상 오한, 고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자칫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질병이 뇌수막염입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상은 감기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만성질환,고령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수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등이 뇌척수액으로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뇌수막염은 무균성과 세균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무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호흡기 바이러스 또는 장내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며 감기와 장염이 동반됩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은 후유증이 거의 없어 통상 10일 내외로 회복이 되는 양성질환이긴 하나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 ..
근육의 노화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괜히 기운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배가 나오고 다리와 팔은 가늘어지는 변화도 맞이하는데요. 이런 체형의 변화는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근감소증, 즉 근육의 노화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신체의 에너지원이자 신체 활동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육의 역할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게 됩니다. 근육량이 즐어 근력이 약화되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칫 넘어지기라도 해서 누워있기만 하는 경우 더욱 빠르게 근육 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노인의 근감소증은 말 그대로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를 말합니다. 남녀 모두 60세를 넘어서면 근육량이 현저히 줄기 시작하는데, 남보다 빠르게 근육기능이 줄어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근감..
노인 사고 사망원인 2위, 낙상 대한민국에서 1년에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노인은 8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고사망원인 2위, 전체로 보면 암에 이어 5위라고 하는데요. 암, 당뇨, 뇌경색 등 질병을 잘 관리하더라도 잘못해서 넘어져 불과 몇달만에 사망하는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낙상의 원인과 위험성 노인 낙상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어지럽거나 보도나 문턱에 걸려 낙상이 발생하는 비율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소 생활환경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대목입니다. 낙상으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 허리, 어깨, 머리 순으로 나타납니다. 상지부위(팔,손목)에 비해 하지부위(고관절, 다리) 를 다치는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험이 높아집니다. 낙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