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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병원] 2016 가을 음악회 행사

푸른요양병원 2017. 2. 13. 18:06



2016 창원푸른요양병원 가을 음악회

일시 : 2016.11.26 (토)

시간 : 14:00 ~ 15:30

장소 : 푸른요양병원 본관 다목적홀



창원푸른요양병원에서 가을을 맞아 환우분들을 위해 작지만 알찬 음악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객석에는 100여명의 환우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푸른요양병원은 트로트 위주의 노래자랑 같은 쇼 프로그램보다는 치료 목적의 음악요법에 중점을 두고 음악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가을음악회 이모저모


1. 클래식기타 연주 - 김동선

· EI conder pasa(cjftosms skfdkrkrh)

· Recuerdo de la alhambra(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동선 연주




2. 어린이 중창

· 아이들이 그리는 세상


어린이중창 공연




3. 경남 솔리스트 앙상블 중창단 (윤형근 외 7명)

·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경남 솔리스트 앙상블 중창단 공연




4. 우쿨렐레 및 오카리나 연주


우쿨렐레 / 오카리나 연주




푸른요양병원 가을 음악회 기획 의도

음악은 그저 정서적인 효과에 도움을 줄 뿐이지 의학적인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치료에 과연 도움이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음악이 정말 환자를 치료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현대 의학에서 음악치료는 단순히 하나의 증상만을 치료하기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환자들의 정신기능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목적의 방법위주 치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뇌기능에 관련된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음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또한 음악을 들으면서 수술을 하거나분만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푸른요양병원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환우분들에게 치료 프로그램 목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평화와 위로가 더해지는 뜻 깊은 무대였습니다. 어르신들께는 과거로 의 회상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자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입원생활에 활력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며, 음악회가 마칠 때 즈음 촉촉하게 단비가 내려와 분위기가 한껏 더 무르익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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