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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느샌가 우리 생활에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익숙해 졌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반드시 알려주고 있기도 하는데요. 과거 황사라는 단어가 미세먼지로 대체된 듯 합니다.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무슨 차이? 황사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에서 발생한 먼지가 기류를 타고 이동하는 자연적 현상인 반면에, 미세먼지는 공업지역에서 배출된 오염물질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로 침투하는 대기 오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공장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등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하며, 입자의 크기에 따라 미..
고령 노인 간 기능 50% 이상 저하 보통 노인의 간 기능은 젊은사람의 50%정도 입니다. 오랜 세월 음주, 피로, 환경에 노출되고 노화에 따른 면역력과 기능 저하에 따른 결과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간암의 경우 노인층에 진입하는 구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간염이나 지방간과 같은 만성 간질환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 병이 심각해지기 직전까지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간염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간염이라고 하며 보통 바이러스 감염이 주 원인입니다. 국내에는 A,B,C 형 간염이 흔히 발생하며 특히 B형과 C형이 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입니다. B형 간염의 경우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
노년에 접어들게 되면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섭취는 정말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65세가 넘는 노인의 경우 근육량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운동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워 진다면? 건강은 급속도로 나빠지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오늘은 삼킴장애(연하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생활의 적신호! 삼킴장애 삼킴장애(연하장애)는 음식물을 원활히 삼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하곤란이라고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데 매우 짧은 시간이..
노인 사고 사망원인 2위, 낙상 대한민국에서 1년에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노인은 8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고사망원인 2위, 전체로 보면 암에 이어 5위라고 하는데요. 암, 당뇨, 뇌경색 등 질병을 잘 관리하더라도 잘못해서 넘어져 불과 몇달만에 사망하는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낙상의 원인과 위험성 노인 낙상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어지럽거나 보도나 문턱에 걸려 낙상이 발생하는 비율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소 생활환경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대목입니다. 낙상으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 허리, 어깨, 머리 순으로 나타납니다. 상지부위(팔,손목)에 비해 하지부위(고관절, 다리) 를 다치는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험이 높아집니다. 낙상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정부 지원을 통해 2000년대 초 60여개에서 현재 1500개가 넘는 요양병원이 설립 및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의 급증으로 과다경쟁에서 밀려난 요양병원들의 폐업과 부실운영되는 요양병원이 메스컴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대형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과 달리 규모나 시설, 운영면에서 장기간 신뢰를 받는 요양병원의 수도 많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요양병원을 선택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 거주지 근처나 지인들에게 물어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양병원이란 하루이틀 지내다 나오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꼼꼼하게 살피고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양병원 등급부터 확인하자. 요양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기본이자 핵심은 해당 요양병원의 적정성 등급을 확인하..
고령 인구 중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등의 간단한 동작에도 불편감을 느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만 받으면 통증 없이 걸어 다닐 수 있으리라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 후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은 경우 대퇴사두근 근육이 빠지고 관절 강직 현상이 나타나는 등 수술 전보다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75세 이상 노인 대다수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60세 이상에서도 약 80% 정도가 가지고 있습니다. 말기 관절염으로 관절과 연골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고, 극심한 ..
노화가 진행되면서 머리 쪽은 앞으로 나오게 되고 목뼈 부분은 뒤로 젖혀지며 등이 뒤로 굽을 수 있고 허리뼈는 곧아집니다. 어깨 관절과, 팔꿈치 관절, 수근관절에도 변화가 오고, 고관절과 무릎관절의 굴곡이 증가하며 발목관절의 가동범위도 감소하게 됩니다. 또 체중이 증가하면서 지방은 감소하고, 골조직 내 무기질이 약해지면서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찾게 되어 결과적으로 여러 관절에 무리가 생겨 활동저하가 오게 됩니다.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수명은 늘어났지만, 대신 관절염, 골다골증에 의한 골절, 뇌졸중,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등 만성 질환을 갖고 살아가는 노인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사망률은 감소하였지만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요. 오늘은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