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요양병원

본관 환우 분들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본문

푸른이야기/푸른프로그램

본관 환우 분들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푸른요양병원 2020. 2. 11. 15:18

미술 치료는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으로 말로써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하는 본관에 계신 환우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술심리치료는 내담자의 생각, 느낌, 걱정거리, 희망, 꿈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무의식적인 측면을 다루게 되는데 미술치료를 진행할 때 다양한 매체(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등)를 준비하여 내담자(환우 분들)가 스스로 사용할 재료를 결정하도록 하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이는 어떠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의 기초이자 자신의 독립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시작점이 됩니다.

만다라기법, 색칠, 종이접기 등 환우 분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여 미술치료 봉사자 윤나래 선생님과 함께 최희주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2주에 한번씩, 본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