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푸른요양병원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문화 공연

 

 

조금더 특색있는 공연, 활력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기위해 노력하는 푸른입니다.

지난 2월 정부 복금기금 지원 운영사업중의 하나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최희주 사회복지사의 지원으로 푸른요양병원 공연 선정이 되었습니다.

9월 신나는 극단 하늘 나는 오징어 희극인들과 장소 및 일정에 대한 협의를 거쳐 10월에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박복녀’ 할머니 와 애견 ‘몽’이가 살고 있는 집에 ‘지화자’라는 할머니가 찾아와 두 할머니가 지화자 할머니의 아들을 함께 찾아주려 길을 나서며 두 할머니의 예상치 않은 동거가 만들어내는 소박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하게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 입니다.

 

 

 

 

 

할머니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관람을 하는 환우 분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뮤지컬은 환우 분들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음향 장비 감독님께서 음향 소리를 크게 해주어 귀가 어두우신 환우 분들도 뮤지컬을 잘 들을 수 있게 하여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공연 중간 중간에 환우 분들에게 질문도 하고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객 참여를 유도해 흥미를 더욱 이끌었던 이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희주 사회복지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내 공연장에 자원봉사자들을 중간 중간에 배치하여 환우 분들이 화장실을 가거나 할 때 도와줄 수 있도록 하였고,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와 프로그램을 마쳤을 때 모두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은 환우 분들을 모시고 함께 병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였습니다.

 

푸른요양병원은 환우 분들이 병원 생활을 하시면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여가생활이 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