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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병원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창원시 지부와 함께

푸른요양병원 2018. 8. 22. 14:33


푸른요양병원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창원시 지부와 함께 짜장나누기 봉사활동


 

 졸업식이나 이사를 하는 날이면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함께 먹곤 하는 음식인 짜장면은 전국 어디서나 배달을 시켜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와 중년에게는 가난한 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는 한 끼 식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외협력팀의 석현필 팀장님과 최희주 사회복지사는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이하여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창원시 지부 분들과 협의한 결과 해마다 경남 유일의 국가보훈처 지정병원

푸른요양병원으로 오셔서 6.25 참전 용사 분들과 이들을 위하여 열심히 근무 중인 직원들을 위하여 

사랑의 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창원시 지부는 2009년 창립된 대규모 중식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 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러 와 주신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창원시 지부 분들은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추억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짜장면을 많이 만들고 나면 온몸이 지치고, 힘들기도 하지만 마음만은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우 분들과 직원들을 위하여 새벽부터 준비한 반죽과 양념을 가지고 와서 짜장면을 만들었는데 봉사자분들의 정성이 더해져서 그런지 웬만한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짜장면보다 훨씬 맛있다며 좋아하시는 환우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짜장면처럼 나눔의 맛에도 중독이 되어 멈출 수가 없다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현충일을 전후로 하여 봉사활동을 하러 오겠다는 말은 꼭 지키겠다고 하시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것이 싹 잊혀지고 행복해진다.”고 하셨습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맛있는 짜장이 탄생하는 것처럼 봉사자 분들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삶의 진정한 의미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며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쭉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국무공수훈자회 회장이시자 창아의료재단의 박종길 이사장님께서 감사패를 증정해주시며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창원시 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시 한번 환우 분들과 직원들을 위해 500인 분이상의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해주신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창원시 지부 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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