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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푸른요양병원 재활센터 일상생활동작 훈련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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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푸른요양병원 재활센터 일상생활동작 훈련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푸른요양병원 2017. 4. 14. 11:08



일상생활동작이란 누구나 매일 반복해 수행하는 기본적인 활동으로, 생활을 기본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옷을 입거나 의자에 앉거나 양치를 하는 등과 같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기본적 일상생활활동은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 위한 활동으로 목욕하기, 옷 입기, 먹기, 이동하기, 몸단장하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을 뜻하며 이번 포스팅은 푸른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박강영 선생님과 함께 일상생활동작 훈련이 갖는 치료적 의미와 삶에 질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계 손상(뇌졸중, 척수손상, 인지증 등)을 받게 되면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기능 손상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 숨 쉬는 것과 같이 활동하고 있는 일상생활동작들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뇌졸중의 경우 편마비, 인지장애, 언어장애 등을 동반해 수단적 일상생활동작은 물론 기본적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스스로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질병의 후유증으로 환자는 타인에게 의지해야 하고 이는 자존감 상실과 우울로 이어지며 결국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와 삶의 질은 상관관계가 높으며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환자가 일상 및 가정생활에 복귀해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재활치료를 해야 합니다



일상생활동작훈련 시 치료 시작 전 규정화된 평가를 기초로 뇌졸중의 경우 식사, 옷 입기, 배변, 목욕 등의 활동을 시뮬레이션하며 기능을 강화하고 실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치료를 실시히고 척수손상 환자는 손상 수준에 따라 잔존능력을 파악하고 잔존 기능을 이용해 독립적인 수행법을 훈련하며, 손상 수준별 보조도구를 중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인지증환자의 경우 일상생활능력이 퇴화되지 않고 스스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훈련의 구체적인 단계를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치료를 실시합니다.


푸른요양병원에서는 일상생활동작 증진이 곧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신념하에 환자들의 일상생활동작을 지지하기 위해 일상생활동작 훈련 집중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미술, 원예,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기본적 일상생활동작뿐만 아니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까지 훈련해 퇴원 후 사회로 복귀 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졌어도 누구나 품격 있는 삶을 살 권리가 있습니다. 푸른요양병원은 환자분들이 장애로 인해 자존감을 상실한 채로 우울한 여생을 보내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상생활동작 훈련을 지지하며, 나아가 사회로 조기 복귀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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